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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형ISA 재테크 필수 상품, 네이버 풀필먼트 플랫폼 출시 ... 21년 7월 27일 기사.

폴 (케이김) 2021. 7. 29.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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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한국 주식 투자에서 매매 차익이 발생하면, 최대 5,000만원의 기본 공제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 22%의 금융투자소득세율(지방소득세 포함)이 적용된다.

 

그런데, 이번 ISA가 개선되면서-

중개형ISA 계좌로 주식을 거래했다면 매매 차익 1억원에 대해 금융투자소득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ISA가 재테크 필수 상품이 됐다.

 

<ISA의 전면 비과세 혜택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사항이기 때문에 국회를 통과해야 정식 발효된다>

 

아직 개정이 안 됐지만, 무난하게 개정되리라 생각된다.

 

2021년부터 중개형ISA가 주식 직접 거래가 가능해진 것을 알지 못한채, 올해 1월 은행에서 신탁형ISA 계좌를 만들었었기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가입상태가 되어서 안타까움이 컸었다. 그래서 최소 유지기간인 3년을 채우고 나서부터 중계형ISA로 가입하려 했었는데, 주식투자 전면 비과셰 혜택이 추진되는 걸 보니 어떻게든 중계형ISA로 갈아타고 싶어졌다. 그래서 방법을 찾아봤다. (국민은행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확인함)

 

은행에서 신탁형ISA를 가입했고, 이를 중개형ISA로 바꾸는 방법은 두 가지다.

ㄱ) 은행에서 신탁형ISA를 해지하고, 증권사에서 중개형ISA 계좌를 개설한다.

ㄴ) 원하는 증권사에 가서 ISA계좌 이관을 요청한다.

 

결론은 ㄴ)으로 진행하는 게 이익이다.

ㄴ)은 신탁형ISA계좌가 유지된 기간동안을 가입기간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2021년 1월 신탁형ISA계좌를 개설하여 7월까지 계좌를 유지했기에 가입 기간이 7개월 인정되면서 중개형ISA계좌를 2년5개월만 유지되어도 세금혜택을 다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통상 신탁형ISA에서는 펀드를 가입해서 운용중일텐데,

(기사에서는 예적금 투자 비중이 84.5%라고 하긴 했음. 이럴수가...)

위 ㄱ)이든, ㄴ)이든 펀드는 환매 후, 현금으로 청산된다.

청산될 때 운용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몇 일 후 환매될 때의 기준가격으로 진행되므로 신청일로부터 시세 변동에 따른 이익/손실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점을 확인했다.

 

어쨌든 중개형ISA로 전환하는 게 무조건 이익이다.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중개형ISA로 거래하면 유리한 점이 아래와 같다.

  • ISA에서 투자한 국내 상장주식과 국내 공모주식형 펀드의 양도, 환매 차익에 대해 2023년부터 전면비과세
  • 비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채권형 펀드, 해외 주식 투자 펀드, MMF(머니마켓펀드) 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예적금이자, 주식배당금과 손익을 통산해서 200만원까지 비과세한다. 초과할 경우 9.9% 분리과세 한다.
  • ISA의 비과세, 분리과세 혜택은 일반 계좌의 금융투자소득 기본공제 5000만원과 별도로 적용된다.

중개형ISA에 관한 특이점은 아래와 같다.

  • ISA는 연간 2000만원, 총 1억원 납입 한도가 있다.
  • 따라서 ISA계좌부터 연간 2000만원씩 납입하여 1억원까지 가득 채워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 (과거에는 비과세 한도가 20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3년마다 재가입하는 게 유리했지만, 이제는 전액비과세여서 재가입하지 않고 그냥 계좌를 유리해도 됨)
  • ISA 전면 비과세 제도 시행은 금융투자소득세가 전면 도입되는 2023년 1월 1일에 맞춰져 있다.
  • 지금 가입해도 2023년 1월 1일 이후에 계좌 정산이 이뤄지면 전면 비과세 혜택을 다 받을 수 있다.
  • 어쨌든 주식배당금은 15.4% 세율에서 중개형ISA에서는 9.9%가 되어 절세할 수 있게 된다.

 

<오늘 주말엔 A병원에서 치과 검진을 받은 뒤 B카페에서 새로 나온 음료를 마시는 게 어떨까요. 둘 다 C카드로 결제하면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 줍니다>

 

기대되는 서비스이긴 한데, 통신사가 주도해서 만든다면...... 서비스 품질이 걱정된다. 엄청 불편하게 만들어질 것 같다.

 

 

디스플레이 산업 자체는 의료기기, 자율주행차량, 사물인터넷(IoT) 등에서 사용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중국산 저가 패널로 인해 삼성과 LG는 투자를 줄이는 상황이다.

 

<한국산 패널 원가의 71% 수준으로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의 추격에 LCD 사업을 내주고 OLED를 최후의 보루로 삼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QLED, OLED는 삼성, LG가 중국에 비해 월등한 기술력을 갖고 있기에 고가 제품에서는 아직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다.

여하간 소부장 기업들은 삼성, LG의 투자축소로 위기라고 한다.

 

<외국인이 최근 2차전지주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5년부터 신차를 모두 전기차로만 출시하고, 폴크스바겐은 2030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5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삼성SDI 등 국내 기업이 배터리를 납품하는 고객사다>

 

 

네이버 물류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는 판매자가 자신의 상품에 맞는 풀필먼트 업체를 직접 찾으면서 물류 방식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 상품 포장부터 택배 발송까지 풀필먼트 서비스에서 모두 담당하기 때문에 상품 배송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 창업자들이 더 편해질 것 같은 느낌이다.

 

 

중국이 원전 사업 입찰을 못할 경우, 한국 한전기술이 따낼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정부 정책이 발목을 잡는 형국이다. 한전기술이 사업을 따내야 두산중공업에게도 호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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