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배당 21

비누, 샴푸, 칫솔 파는 미국 기업 프록터앤갬블(PG) 분기 배당 입금

미국 주식을 투자하면서 프록터앤갬블은 너무도 유명한 기업이어서 진작에 사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무엇보다 배당 지급 역사가 아주 인상적이어서 꼭 소유하고 싶었었다. 배당금을 지급한 것이 120년이 넘고, (참고로 프록터앤갬블은 1837년 창업된 것으로 알려져있음) 최근(?) 63년동안 계속해서 배당금을 증액해왔다. 63년동안 배당금 증액은 정말 어마어마하지 않는가? 하지만, 내가 PG를 매수한 건 꽤 늦었다. 이유는 안정적인 배당주로 생각했는데 늘 배당수익률이 낮았기 때문이다. 배당수익률이 2% 정도가 되는 주가를 늘 유지했기에 배당주로써 매력이 낮다고 생각했다. (배당수익률 = 연배당금 / 현주가 & 배당수익률2% = 연배당금 2달러 / 현재주가 100달러) 그런데 PG는 아무리 기다려도 배당수익률이 3..

배당입금 2021.02.17

글로벌 시총 1위 기업 애플(AAPL) 분기 배당 입금

2016년 5월 6일 92.55 달러에 처음으로 매수했던 애플. 지금이야 애플이 세계 시총 1위 기업이면서 동시에 엄청난 현금흐름과 매출을 보여주지만- 당시에는 애플이 스티브 잡스 사후로 잠재력이 끝났다거나, 이제 애플은 지는 해라거나... 하는 뉴스가 많았다. 가뜩이나 미국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여 실시간 시세도 못보고, 언어도 통하지 않는 막막함 속에서 두려움을 가득안고 간신히 매수했기에 당시의 어두운 전망 기사들은 나를 한참이나 걱정하게 했다. 하지만- 애플의 스위프트 공부를 시작하면서 애플의 잠재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었고, 믿음으로 매수했었다. (이 때 기업 투자는 믿음이 필요한 영역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정말 운이 좋게도- 내가 매수하고 나서 3일 후, 워렌 버핏이 애플을 매수했다는 ..

배당입금 2021.02.15

미국 결제 네트워크 기업 마스터카드 분기 배당 입금

미국 결제 네트워크 산업의 2등 기업 마스터카드. 배당수익률이 너무 적어서 매수를 한동안 안 했다가 결제 네트워크 자체가 쉽게 망하지 않을 강력한 사업모델인 점을 감안하여 매수하기 시작했었다. 2019년 9월 24일 첫 매수하고, 2020년 코로나19로 하락했을 때 추가매수했다. 당시에는 매수할 기업이 너무 많아서 큰 금액을 매수하진 못했다. 아쉽다. 지금까지 받은 배당금 총액은 21.56 달러. 배당수익률이 워낙 낮다보니 정말 적어 보인다. 하지만, 마스터카드는 예나 지금이나 늘 배당수익률이 낮다. 지금도 0.59% 수준...... 기업의 성장성이나 안정성은 믿음이 가지만, 배당수익률은 너무 낮다...... 위안이라면- 매년 배당금이 10% 상향되는 점이다. 7년 후에는 지금의 배당금 2배, 14년 후..

배당입금 2021.02.10

미국 통신기업 AT&T 분기 배당 입금

나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AT&T. 배당 알람 중에서 가장 기다리는 배당이다. 이 배당으로 또 다른 미국 기업을 매수할 생각만 하면 언제든 기분이 좋다. 2017년 12월 18일 최초로 매수해서 지금까지 계속 보유했다. 지금까지 받은 배당 총액은 3982.33 달러. 오늘 환율로 4,442,289 원이다. 그동안 이 배당금으로 계속해서 AT&T 를 재매수 하거나, 일부 싸보이는 주식들을 매수했다. 그리고 당연히 매수한 주식들에서도 배당금이 발생했고, 그 배당금으로 또 다른 주식을 매수했다. 배당금이 배당금을 낳고, 그 배당금이 또 배당금을 낳은 셈이다. 아들, 손자, 증손자를 계속 낳는 느낌이랄까? 일종의 족보가 만들어지고 있다. 다만, AT&T의 주가는 계속 하락해왔다. 추가 매수도..

배당입금 2021.02.03

미국 통신 기업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즈 (VZ) 분기 배당 입금

개인적으로 통신 기업의 안정성을 좋아하기에 매수했었던 미국 통신 기업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즈(VZ). 통신 기업이지만, AT&T보다 상당히 늦은 시점에 매수했었다. 이유는 배당수익률 차이였는데, 통신업 자체에서는 버라이즌이 훨씬 영업을 잘 하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주가가 더 안정적이고, 5G 통신 품질이 제일 좋다는 기사도 여러번 있었다. 2019년 5월 16일 처음 매수한 가격 56.47 달러 2019년 5월 30일 추가 매수한 가격 56.73 달러 2019년 6월 5일 추가 매수한 가격 56.035 달러 2021년 2월 1일 가격 54.28 달러 통신 기업이 5G 시대로 들어가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내가 틀렸다. 시설투자가 크게 이뤄지면서 일단... 이익이 줄어드는 게 먼저였다. 그리..

배당입금 2021.02.02

미국 거대 금융 기업 제이피모건체이스 (JPM) 분기 배당 입금

설명이 필요없는 금융기업 제이피모건체이스(JPM). 2016년부터 미국 주식에 투자해왔지만, 금융기업은 관심 섹터가 아니어서 매수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2019년 9월 24일 최초로 1주 매수했었다. 당시 매수 이유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이후로 너무도 튼튼하고 강력해진 금융 기업 하나쯤은 포트폴리오에 넣어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주 멍청한 이유였다. 그 이후로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폭락했을 때, 2주 추가로 매수했다. 당시에는 어차피 망하지 않을 기업인데 (Fed 도 뒤에 있고) 싸졌을 때 사놓는 게 낫지 않나? 싶은 단순한 이유였다. 2019년 9월 24일 매수가 118.72 달러 2020년 3월 9일 매수가 97.82 달러 2020년 3월 12일 매수가 89.435 달러 ..

배당입금 2021.02.02

미국 리츠 보스턴 프로퍼티즈(BXP) 분기 배당 입금

2020년 8월 25일 처음 매수한 미국 리츠 기업 보스턴 프로퍼티즈 (BXP). 보스턴, LA, 뉴욕 등지에서 오피스 상업용 부동산 임대업을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주가가 많이 내려왔었고, 향후 코로나19가 끝나면 다시 평상시 수준 주가로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매수했었다. 지금까지 받은 배당은 2회. 총 3.34 달러. 최근 하락으로 인해 수익률이 많이 감소했다. 아직 매수가격보다 아직 높은 주가라서 다행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기간이 상당히 길어지는 점이 약간 부담스럽다. 그래도 고달펐던 일상에서 이렇게 배당금 입금 메시지가 주는 위로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오늘은 와인이다. 이 블로그의 주인인 저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

배당입금 2021.01.28

미국 리츠 FRT의 분기 배당 입금

매수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코로나19 이후로 리밸런싱하면서 절반을 팔아버린 페데럴 리얼티 인베스트먼트 (FRT). 잘못될 리츠는 아니지만, 다른 기업을 매수하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에 리밸런싱하는 과정에서 절반을 팔았다. (내가 리밸런싱하자마자 주가가 반등하더니 많이 상승함) 리츠 기업들하고 내가 궁합이 잘 안 맞나...... 분기 배당 1.8 달러. 2018년 9월 28일 처음 매수해서 지금까지 받은 배당 총액은 30.86 달러. 리밸런싱하면서 손절한 셈이 되었지만, 1.8달러씩 배당을 계속 받아서 다른 기업 매수하는데 보탠다. 모든 투자에서 수익만 볼 순 없다.

배당입금 2021.01.18

글로벌 1위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MDT) 분기 배당 입금

의료기기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글로벌 1위 의료기기 업체이면서 동시에 의료기기 라는 산업 자체가 축소될 일은 없다고 보고 매수한 기업 메드트로닉. 먼 미래에 로봇 수술이 활성화되더라도 의료기기는 여전히 많이 쓰이지 않을까? 매수하고 처음으로 받은 배당금이다. 배당락이 지나자마자 매수하는 바람에 거의 5개월을 기다렸다. 너무 반갑다. 환율을 감안하면, 약 4,500원. 아메리카노 한 잔 값이다. 계속 받아가자.

배당입금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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