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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자는 지금은 아님, 퇴직연금ETF활용, 카드데이터 판매 ... 21년 4월 12일 기사.

폴 (케이김) 2021. 4. 12. 13:15

대출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대출은 규제하고,

대출을 크게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의 대출은 완화한다.

대출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사람 = 소득 많고, 이미 부자

대출을 크게 받을 수 없는 사람 = 소득 적고, 부자 아님

 

빈자들에게 더 혜택을 주려는 의도는 알겠으나,

빈자들은 대출을 늘렸을 때 소비할 여력과 부채 리스크가 커지는 문제가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특정 기업에 집중되고 있다.

외국인은 경제/정치적인 이슈가 크지 않다면, 기본적으로는 장기 투자 성향이 좀 더 강한 걸 감안하면-

향후 주가가 튼튼하게 우상향할 섹터에 참고할만 하다.

 

내가 틀리겠지만- 나는 지금이 금 매수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화폐구매력하락(=인플레이션)이 있으니 금도 오르는 게 맞지 않나?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화폐에는 금리가 있기 때문에 금리가 오를 여지가 있거나, 오를 상황에서는 화폐가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2021.03.06 - [투자기록] - 금값의 가격 변동 요인은? ... 화폐 시중 금리, 인플레이션-

 

금값의 가격 변동 요인은? ... 화폐 시중 금리, 인플레이션-

오늘 금값이 170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는 기사가 나왔다. 코로나19로 각국에서 재정지출을 통해 화폐 발행을 늘리고 금리를 제로금리로 낮췄을 때는 금값은 지속 상승했었다. 이게 불과 1년 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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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썼던 글에 금에 투자하는 시점에 대해 정리해두었고,

나는 나중에 이 원칙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필요한 부분만 기사에서 발췌한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를 거래하면,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없다>

<나중에 연금 수령 시 3.3~5.5%의 연금소득세를 내면 된다>

단, 퇴직연금은 장기투자 용도로만 활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하는 게 가장 좋다.

<해외 ETF에 3~5년 투자를 한다면, ISA로 하면 된다>

그냥 정답 = 무조건 ISA 3년짜리로만 계속 굴리면 됩니다.

 

어차피 상황이 큰 틀에서 모두가 함께 가는 쪽으로 결정날 거라는 건 예상할 수 있었지만, 원칙에 부합하지 않아 매수하지 않았었다.

매수하지 않아서 수익 기회를 놓쳤으니, 너무 아쉽다.

SK이노베이션 사고 나왔다면 단기간에 적잖이 수익을 냈을 텐데 아쉽긴 하다.

 

비스포크의 제조 과정은 처음 알게 됐다.

물류의 기술 혁신은 모방 못한다는 게 과연 그런가 싶긴 하지만-

어쨌든 소비자의 니즈를 더 다양하게 소화한다는 측면에서 확실히 강점이 있어 보인다.

만약 삼성전자가 기업 분할을 한다면- 파괴력이 엄청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비스포크 외에도 기술력이 너무 많아서 기업들이 충분히 각자도생할 텐데......

삼성전자는 역시 10~20%는 무조건 보유하고 가야할 기업이다.

 

사실 내가 카드사 CEO이고, 정말 신용카드 시장을 독점하고 싶다면-

카드 데이터 판매에 대한 수익을 이용자와 쉐어하는 서비스를 할거다.

업계 전체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행위라고 비난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언젠가는 카드 이용자가 직접 카드사용 데이터를 판매하는 서비스가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어느 스타트업이 시작할 수도 있다.

개인의 카드사용실적 데이터를 어느 한 곳에 누적시키고, 그 누적된 데이터를 판매하여 수익을 쉐어하는 것이다.

이거 만들어서 시도해볼 만 한데...?

 

가만 생각해보면,

다양한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기발한 음식들이 나오기 전부터도-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있었던 것은

동네 중국집이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굳이 치킨집을 차린다면-

중국집을 차리는 게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중국집은 주방장 구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좀 애매하긴 하지만-

 

와인숍을 어떻게 차리면 경쟁력이 있을까?

최근 들어 상가를 하나 임차해서 뭔가를 해보는 것에 조금 흥미가 생겼다.

무엇보다 와인이라는 상품 자체가 상당한 다양성을 갖추고 있어서 깊게 파고들 수 있기에

매니아층이 형성된다면- 충분한 상품풀을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다.

 

<노조결성 투표를 한 곳은 앨라배마의 아마존 배서머 물류창고다>

<이곳은 블루칼라(현장직) 직원 5876명이 일하는 곳이다>

<투표 참여자 3215명 중, 유효표는 2536표다. 무슨 무효표가 이렇게 많을까?>

<2536표 중, 1798표가 반대했다>

 

기사에서는 노조 결성이 실패한 이유로

노조에 대한 신뢰 낮음, 이미 임금이 좋아서 노조 없어도 됨 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문득 노조가 무산된 데에는 다른 이유가 본질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미국은 직원들에게 스톡을 조금이라도 배분한다. 동시에 열심히 하면 그만큼 주식을 더 받을 수 있다>

<그러면 기업 이익 극대화가 꼭 나에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임금을 받고 있다면, 노조 필요성이 적다>

 

내 생각은 위와 같다.

국내 기업들도 노조가 그렇게 싫다면, 차라리 스톡을 조금이라도 나눠주고

기업 이익 극대화를 같이 누릴 수 있게 하면 되지 않을까?

 

국방관련 군수 산업 기업들이 꽤 괜찮은 안정성을 가진 이유다.

바이든 행정부도 국방예상을 줄이고 싶었지만, 크게 못 줄인다.

록히드마틴을 조금 매수했더니 이제 이런 기사도 그냥 넘어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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