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마디

좋은 경험은 진귀하다. 명품 기업이 식당을 연다.

폴 (케이김) 2022. 5. 6. 00:10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합니다.

https://t.me/paulinsight

위 채널에서 블로그 글이나 책을 읽는 부분들을 공유합니다.

알람은 꺼두시길 부탁드립니다.


  • 루이비통 팝업 레스토랑 '피에르 상 at 루이비통'은 2022년 5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5주간 운영되는 레스토랑임
  • 점심 코스 1인당 13만원, 애프터눈 티세트 1인당 8만원, 저녁코스 1인당 23만원으로 하루 100여석, 약 3000여석 규모임
  • 서울 이태원 구찌 오스테리아는 구찌가 네 번째로 오픈한 공간이며, 이탈리아 유명 셰프 마시모 보투라의 메뉴를 경험해볼 수 있음
  • 메인 다이닝룸 28석, 테라스 36석 규모이고, 5~7개의 코스 메뉴와 다양한 단품 메뉴, 와인등을 판매함
  • 7코스 기준 가격은 1인당 17만원임
  • 명품 브랜드가 다이닝에 도전하는 이유는 브랜드를 경험하는 절대 시간을 늘리려는 시도로 해석됨
  • 명품 브랜드를 물건 구매에만 의존하기보다 일상적으로 브랜드를 소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식음료 공간을 만들고, 오래도록 머물면서 그 브랜드를 흠뻑 느끼고 가라는 것임
  • 그래서 구찌 오스테리아는 당연히 레스토랑 내부 구성이 모두 구찌로 도배되어 있음 (온통 구찌 홈컬렉션 '구찌 데코' 제품들)
  • 벽지와 조명, 바닥재는 알레산드로 미켈레 구찌 수석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것들임
  • 물론 피에르 상 at 루이비통도 루이비통의 상징적인 제품인 트렁크로 만든 오브제가 전시되어 있고, 루이비통 가구 컬렉션을 위한 디자인된 것들로 디테일이 채워져 있음
  • 디테일을 살린 메뉴 구성과 공간 설계 등 높은 수준의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명품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식음료 업종은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임

고급 문화를 체험해보는 것은 자신에게 그만큼의 경험 자산을 쌓는 것입니다. 가보고 싶습니다. 저 레스토랑들...

하지만, 이미 매진되어 있고 예약표를 사려면 웃돈을 주어야 합니다. 끙......

LIST